해몽에는 인공지능이 쓰이지 않습니다
요즘 해몽 서비스 상당수가 생성형 모델에 꿈 이야기를 넣고 나온 글을 보여드립니다. 드림링크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. 풀이를 만드는 자리에 모델을 부르는 코드가 없습니다.
하는 일은 단순합니다. 적어 주신 글에서 사전에 있는 상징을 찾고, 그 상징에 대해 사전이 적어 둔 뜻을 골라 보여드립니다. 사전에 없는 문장이 나올 자리가 없습니다.
왜 그렇게 정했나
모델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지 않습니다. 전해 오는 근거가 없는 상징에 대해 물으면 그럴듯한 유래를 지어냅니다. 그리고 그것이 지어낸 것인지 아닌지는 읽는 분이 알 수 없습니다. 전통을 옮긴다고 하면서 그 자리에 창작을 넣으면 서비스의 전제가 무너집니다.
실제로 사전을 넓히려고 모델에게 상징을 만들게 해 본 적이 있습니다. 채택할 만한 것으로 추린 66개 가운데 55개가 전해 오는 근거를 전혀 대지 못했고, 지하철·고속도로처럼 전통 해몽에 있을 수 없는 것들도 섞여 나왔습니다. 그래서 하나도 넣지 않았습니다.
모델을 쓰지 않아서 생기는 좋은 점
- 같은 꿈이면 같은 풀이가 나옵니다. 볼 때마다 말이 달라지지 않습니다.
- 빠릅니다. 모델의 답을 기다릴 일이 없어 결과가 곧바로 열립니다.
- 적어 주신 꿈이 외부로 나가지 않습니다. 바깥 회사의 서버로 보낼 일이 없습니다 — 저장하지 않는 방식과 함께 읽어 주세요.
- 무료로 둘 수 있습니다. 꿈은 매일 꾸는 것이라 조회가 많습니다. 조회마다 모델을 부르면 그 비용을 어딘가에서 받아야 합니다.
대신 포기한 것
사전에 없는 것은 풀이하지 못합니다. 모델을 썼다면 무엇을 적으셔도 그럴듯한 답이 나왔을 것입니다. 저희는 못 찾았을 때 못 찾았다고 말하는 쪽을 골랐습니다. 그때 무엇을 보여드리는지는 상징을 찾지 못했을 때에 적어 두었습니다.
